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CJ대한통운 안전체험관 업그레이드, 안전모 충격 및 감전 체험 교육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07-29 10:52: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대한통운 안전체험관 업그레이드, 안전모 충격 및 감전 체험 교육
▲ CJ대한통운은 자사 안전체험관을 업그레이드해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광주 메가허브곤지암 내 CJ대한통운 안전체험관에서 직원들이 안전모 충격체험 교육을 받고 있다. < CJ대한통운 > 
[비즈니스포스트] CJ대한통운이 지난해 열었던 안전체험관의 시설을 보강해 재단장했다. 

CJ대한통운은 29일 경기 광주 메가허브곤지암에 있는 안전체험관을 업그레이드해 열었다고 밝혔다. 

기존 가상현실(VR) 장비를 통한 간접체험에 더해 실제 체험교육 장비를 추가했다. 

이번 안전체험관 업그레이드는 현장감 강화를 통해 경각심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시행됐다. 

안전교육장 내부는 두 구역으로 나눠 새롭게 구성됐다. 

건강존에서는 기존 심폐소생술(CPR) 교육 외에도 금연, 음주예방, 정신건강 관련 체험장비를 추가해 일상생활로까지 영역을 넓혔다. 사고체험존에서는 각종 안전사고 가상현실 체험과 안전모 충격, 컨베이어벨트, 전기화재와 감전 실제 체험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도 기존 심폐소생술, 안전사고 관련 가상현실 체험으로 구성된 190분 교육과정을 9개 과목과 이론 등으로 구성된 240분 과정으로 확대했다.

안전체험관은 CJ대한통운 핵심시설인 경기도 광주의 곤지암메가허브에 있다. 지난해 6월 첫 오픈해 임직원 대상 안전체험 교육 시설로 사용해왔으며 면적은 230㎡(약 70평)로 안전 관련 가상현실체험,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각종 실제체험 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6월부터 약 한달여 동안 시설 업그레이드와 테스트를 거쳐 이번에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CJ대한통운은 국내 물류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안전교육장과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서울 종로 본사사옥 24층에 심폐소생술 체험형 키오스크를 설치하기도 했다. 

엄상용 CJ대한통운 안전경영사무국장은 "이번 안전체험관 인프라 재정비를 통해 당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직원으로까지 안전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