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비바리퍼블리카는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기업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한다. <비바리퍼블리카> |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선언문을 통해 “준법경영은 기업의 존립과 성장에 필수적 사항”이라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이 토스팀이 지향하는 자율과 책임의 가치를 반영하는 결정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 및 행동규범을 말한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별도의 기준을 마련한다. 팀원들이 준수해야 할 공정거래 관련 법규 이해를 위한 자율준수 편람 및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공정한 거래 문화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수시로 점검하는 동시에 개선활동도 수행한다는 방침을 세워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