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키움증권 본사 여의도 TP타워로 이전, 신사옥 건축 때까지 4년 임차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07-22 00: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키움증권이 서울 여의도 TP타워로 본사를 옮겼다. 

키움증권은 여의도역 사거리에 있던 옛 사학연금회관을 재건축해 5월 개관한 TP타워로 본사를 옮겼다고 22일 밝혔다. 
 
키움증권 본사 여의도 TP타워로 이전, 신사옥 건축 때까지 4년 임차
▲ 사진은 여의도 TP타워 조감도. <키움증권>

TP타워는 서울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여의도역과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에 위치한 높이 220m의 대형 복합빌딩이다. 

키움증권의 본사 이전은 2014년 9월 여의도 키움파이낸스센터에서 자리 잡은 이후 10년 만이다. 1979년 준공한 기존 사옥 키움파이낸스스퀘어는 재건축해 신사옥을 짓는다. 키움증권은 신사옥 건축이 마무리될 때까지 4년 동안 TP타워를 임차해 쓴다. 

키움증권은 TP타워 3층부터 10층까지 업무공간을 사용한다. 영업부는 4층에 자리하고 개인 상담 창구와 쾌적한 대기공간을 갖춰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다. 

키움증권 관계사들도 TP타워로 옮겼다. 키움인베스트먼트와 키움프라이빗에쿼티(PE)는 10층에 자리를 잡았디. 키움투자자산운용은 11층과 12층을 사용한다. 

키움증권은 새 본사에 협업과 휴식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4층에 옥외 테라스와 연결된 사내 카페를 만들어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공간을 뒀다. 이밖에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과 교육장 등 협업을 위한 장소도 만들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사옥 이전으로 구성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혁신과 고객만족을 이뤄낼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