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은행 3년 연속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성공, 2500억 규모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7-18 16:33: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3년 연속으로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신한은행은 2500억 원 규모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 3년 연속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성공, 2500억 규모
▲ 신한은행이 3년 연속으로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한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조달자금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맞는 사업에 쓰는 채권이다.

해당 채권을 발행하려면 환경부 지정기관에서 미리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사전 검토를 받고 사후보고도 의무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신한은행은 앞서 한국형 녹색채권으로 2022년 1천억 원, 2023년 1500억 원에 이어 올해 3년 연속으로 발행하게 됐다.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한국표준협회의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검토를 받은 ‘리튬 이온 배터리’ 생산설비 구축·운영 사업에 쓰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녹색경제 활동 촉진에 금융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녹색채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녹색금융 저변을 늘려 국내 녹색산업 육성과 국가 탄소중립 목표를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진종오 탄핵 찬성 의사 밝혀,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2표 남아
신한투자 "KG이니시스 밸류업 계획 긍정적, 주가 저평가 해소 기대"
DS투자 "녹십자 목표주가 상향, 미국 혈액원 인수는 '알리글로' 매출에 호재"
국제유가 상승, 원유 수요전망 하향에도 러시아 추가 제재에 불확실성 커져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