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스테이지엑스, 제4이동통신 자격 취소 청문조서에 이의신청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4-07-18 16:04: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스테이지엑스가 제4이동통신사 사업자 후보 자격 취소 처분에 관한 청문조서를 수정해 달라는 이의신청을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정부의 제4이동통신 사업자 후보 자격 취소 처분에 관한 청문조서를 열람한 결과, 회사 입장이 충분히 담기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스테이지엑스, 제4이동통신 자격 취소 청문조서에 이의신청
▲ 스테이지엑스가  제4이동통신사 자격 취소 처분에 고나한 청문 조서를 수정해 달라는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이사(사진)가 2024년 2월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제4이동통신사 선정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사업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입장은 조서에 충분히 반영된 반면, 스테이지엑스 입장은 간단히 담겨 보완할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파수 대금 납부용 자금 확보나 주주 구성 변경 여부 등 제4이동통신 사업자 후보 자격과 관련한 특정 사안에 대한 부분적 정정 요구가 아니라 조서 내용 전반에 관해 자사 입장이 더 구체적으로 담겨야 한다는 내용의 이의 신청”이라고 말했다.

청문 주재자인 송도영 법무법인 비트 대표변호사는 이의 신청에 따라 청문 조서를 수정할지 판단하게 된다

청문 주재자가 최종 조서와 의견서 작성을 완료해 정부에 제출하면, 과기정통부는 사업자 후보 자격 취소에 관한 최종 처분을 내린다.

처분 결과에 변동이 없으면, 스테이지엑스는 28GHz 주파수 할당 자격을 잃게 된다.

스테이지엑스는 올해 1월 주파수 경매를 통해 제4이동통신 사업을 위한 28GHz 주파수 할당 대상법인으로 선정됐다.

하지만 과기정통부는 5월 스테이지엑스의 자금조달과 주주구성 등이 당초 계획과 다르다는 사유로 선정을 취소하겠다고 발표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