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한양증권 경영난에 주인 바뀌나, 인수후보로 KCGI LX그룹 우리금융 거론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07-15 09:05: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양증권 최대주주 한양학원이 경영권을 매각한다. 시장에서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KCGI와 LX그룹, 우리금융그룹 등을 유력 매수자로 보고 있다. 

15일 한양증권은 “최대주주 학교법인 한양학원에 확인한 결과 지분매각을 추진하고 있지만 매각 대상자, 매각금액, 매각방식 및 매각일정 등에 관해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한양증권 경영난에 주인 바뀌나, 인수후보로 KCGI LX그룹 우리금융 거론
▲ 한양증권 최대주주 한양학원이 경영권 매각에 나선다.

한양학원은 한양증권의 지분 40.45%를 쥐고 있다. 한양증권의 시가총액이 1800억 원 수준인 점과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하면 지분 매각가격은 1천억 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한양학원은 한양산업개발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손실 여파에 한양증권 지분을 매각해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양증권은 “이번 건과 관련해 1개월 이내(8월14일) 또는 구체적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에 다시 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