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도로공사가 민간 기업과 함께 해외 도로사업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도로공사는 5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해외사업 협력 플랫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5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열린 '해외사업 협력 플랫폼 간담회'에서 감사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한국도로공사 > |
한국도로공사는 해외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건설사 및 설계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공공기관 4곳, 삼성물산 등 건설사 7곳, 도화엔지니어링 등 엔지니어링사 18곳이 참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해외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설명한 뒤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관계 기업 및 기관이 ‘원팀 코리아’로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해외사업을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글로벌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