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8590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에서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되면 첫해에 200억 달러 가량이 유입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 미국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가 출시된 이후 첫 해 동안 200억 달러가 순유입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더리움 그래픽 이미지. |
28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50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35% 오른 859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22% 높아진 480만7천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0.87% 오른 80만8천 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솔라나(5.80%), 리플(1.22%), 도지코인(2.92%), 에이다(1.50%), 아발란체(7.65%)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테더(-0.43%)와 유에스디코인(-0.50%)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소폭 내린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스테노리서치의 분석을 인용해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뒤 첫 해 동안 최대 200억 달러가 순유입될 수 있다고 전했다.
스테노리서치는 가상화폐시장이 미국에서 현물 이더리움 ETF의 출시가 임박한 것에 대해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예상과 같이 최대 200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면 이더리움 가격은 올해 말 65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