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8770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알트코인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2주 안에 조정장을 끝내고 강세장으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24일 코인게이프는 알트코인 하락세가 2주 안에 끝나고 강세장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
24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3시20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3.51% 떨어진 8774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4.12% 떨어진 475만1천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4.48% 내린 79만95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테더(-0.35%), 솔라나(-7.48%), 유에스디코인(-0.28%), 리플(-3.77%), 도지코인(-4.00%), 에이다(-4.74%), 트론(-1.18%)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가상화폐 분석가 마이클 반 데 포페의 전망을 인용해 2주 안에 알트코인 강세장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포페 분석가는 X에 올린 글에서 알트코인 조정장이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면서 다음 주 또는 그 다음 주부터는 강세장에 진입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현재 모든 알트코인들이 새로운 최저점에 도달하고 있지만 과거에도 이러한 조정장이 끝난 뒤 일부 알트코인이 300~500%가량의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에 이번에도 비슷한 흐름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