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공항공사 경영평가 D등급에 고강도 혁신 추진, 경영성과개선 TF 발족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6-24 15:10: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공항공사가 역대 가장 낮은 경영평가 등급을 개선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꾸렸다.

한국공항공사는 24일 ‘경영성과개선 TF(태스크포스)’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공항공사 경영평가 D등급에 고강도 혁신 추진, 경영성과개선 TF 발족
▲ 공항공사가 고강도 혁신을 추진한다. 사진은 김포공항 국내선 전경. <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2023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와 관련해 고강도 경영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태스크포스를 신설했다.

한국공항공사는 19일 발표된 2023년도 경영평가에서 역대 가장 저조한 미흡(D) 등급을 받았다.

한국공항공사는 미흡한 평가결과 원인으로 △코로나19 이후 수도권 집중의 국제선 증가에 따른 지방공항의 저조한 회복 △항공수요 불완전 회복에 따른 재무실적 개선 미흡 △항공보안 실패사례를 포함한 안전역량 제고 부족 등을 꼽았다.

경영진은 재무성과 개선과 혁신과제 발굴을 위한 조직을 구성해 분과별 전담 본부장을 지정한다. 항공수요 확대 및 재무구조 개선, 실행과제 이행점검 등을 통한 경영체질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평가결과를 계기로 안전·보안, 고객서비스, 재무상태 등 경영상황 전반을 되돌아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