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이재명 "주4일제 피할 수 없는 추세, 정부의 근로시간 개악 협조 못해"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6-19 15:15: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4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이 대표는 19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장시간 노동으로 때우는 시대는 이제 지났다"며 "주4일제는 피할 수 없는 세계적 추세로 우리 기업들도 일부 단계적으로 주4일제를 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주4일제 피할 수 없는 추세, 정부의 근로시간 개악 협조 못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월17일 여의도 더불어민당사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동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 논의를 통해 주4일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대표는 "사회적 논의를 바탕으로 노동생산성을 어떻게 높일지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제는 과거 산업경제 체제에서 퍼졌던 장시간 노동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이처럼 주4일제 추진을 강력하게 피력한 것은 정부와 여당이 주52시간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려는 법개정에 나섰기 때문이다.

앞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주52시간제 규제를 유연화할 수 있도록 법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이와 관련해 "정부와 여당이 주52시간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며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그런 제도 개악에 절대 협조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나무
너무 빠릅니다,   (2024-06-20 04: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