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국민의힘 황우여 합심 강조, "40일가량 남은 전당대회 차질 없이 진행해야"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6-13 09:55: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당대회 기간을 언급하면서 당원들의 합심을 강조했다.

황 비대위원장은 13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파리올림픽 이전인 7월23일 전당대회를 치른다면 딱 40일 남았다”며 “우리 당이 일심일체가 돼 전당대회의 차질없는 진행을 위해 힘을 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659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우여</a> 합심 강조, "40일가량 남은 전당대회 차질 없이 진행해야"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비대위는 이날 이번 전당대회에 적용할 당 대표 선출규정을 확정한다. 

황 비대위원장은 자신이 주장했던 새로운 지도체제인 ‘승계형 단일지도체제’ 도입이 무산된 것을 두고 아쉬움도 표시했다.

황 비대위원장은 “당의 안정화를 위해 (승계형 단일지도체체를)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환경이 여의치 않고 시간이 촉박해 차후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야겠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당의 쇄신방안을 두고 홍보와 당원 교육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바라봤다.

황 비대위원장은 “내부적으로는 보수가 추구하는 철학과 가치공유를 확대해야 하고 정책연구와 전략수립 기능을 보강하기 위해 당원 교육강화와 홍보기능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짚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