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국민의힘 민주당의 당헌개정 움직임 비판, 박준태 "현대판 분서갱유"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6-10 16:16: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이 대선에 출마하려는 당대표의 사퇴시한을 조정할수 있도록 당헌을 개정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의 움직임을 비판했다.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0일 논평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선도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당헌 조항들을 모조리 바꿨다"며 "이재명 대권 맞춤형 당헌 개정이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민주당의 당헌개정 움직임 비판, 박준태 "현대판 분서갱유"
▲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민주당의 당헌 개정 움직임을 진시황제가 책을 불태우고 학자들을 생매장한 '분서갱유'에 비유하면서 비판하기도 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지난 총선에서 비명(비이재명)들을 '낙천의 무덤'으로 몰아넣었고 탈법으로 당헌을 불사르고 1인 독재체제를 완성하는 폭거다"며 "그것도 모자라 아첨꾼을 모아 국회에 전진배치하는 국회판 분서갱유를 획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이 대표는 '여의도 대통령' 소리를 듣지만 힘으로 쌓은 권력의 성은 오래갈 수 없다"며 "조만간 검찰이 이 대표를 기소해 무소불위의 권력도 법 앞에서는 한 줌의 모래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증명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