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뉴욕증시 혼조세, 고점 부담 속 금리인하 기대감과 고용지표 경계심리 엇갈려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6-07 08:56: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가 고점 부담 속 숨고르기에 들어가며 혼조세를 보였다. 

현지시각으로 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8.84포인트(0.20%) 높은 3만8886.17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혼조세, 고점 부담 속 금리인하 기대감과 고용지표 경계심리 엇갈려
▲ 현지시각으로 6일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엇갈린 채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습. <연합뉴스>

대형주 중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7포인트(0.02%) 낮은 5352.96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14.79포인트(0.09%) 하락한 1만7173.12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각각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이날에는 고점에 대한 부담 속 소폭 하락 마감했다.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도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 고용시장 둔화조짐이 나타나는 가운데 7일 발표되는 5월 비농업 고용보고서가 이를 다시 한 번 확인해줄지 주목된다.

캐나다에 이어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인하 결정을 내린 점은 투자심리 개선 요인으로 작용했다.

유럽중앙은행은 6월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기존 4.5%에서 4.25%로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앞서 캐나다 중앙은행도 6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존금리를 5.0%에서 4.75%로 내리면서 주요국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3위로 내려갔다. 전날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2위 자리에 올랐던 엔비디아는 이날 1.18% 하락하면서 애플(-0.71%)에 2위를 내줬다. 

아마존(2.05%), 테슬라(1.68%)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밈 주식' 게임스탑 주가는 47.45% 급등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