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노태문 삼성전자 주식 3억6천만 원어치 매수, 7월 갤럭시 언팩 자신감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4-06-04 20:52: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 사장이 자사주를 매입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노 사장은 삼성전자 주식 5천 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가격은 7만3500원으로 합계 취득액은 3억6750만 원이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174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노태문</a> 삼성전자 주식 3억6천만 원어치 매수, 7월 갤럭시 언팩 자신감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 사업부장 사장. <삼성>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 정재욱 부사장도 노 사장과 같은 날 각각 자사주 5500주, 1330주를 매입했다. 

노 사장이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2022년 3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삼성전자 주가는 6만9천 원까지 내렸다.

이에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경영진이 자사 주가가 저평가되고 있다고 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이번 거래는 다음달 10일로 예정된 갤럭시 언팩에 앞서 진행돼 주목도가 더욱 높았다.

삼성전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을 통해 갤럭시Z6 시리즈, 갤럭시링, 갤럭시워치7, 갤럭시버즈3 등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S24 시리즈에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해 호평을 받은 삼성전자는 갤럭시Z6 시리즈에도 AI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노 사장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는 점은 다음 달 행사에서 선보일 신제품들을 향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으로 볼 수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조5100억 원을 내면서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 6조6060억 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