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경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씨에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일 김호중씨와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관계자 3명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출국금지 대상에는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사고 당일 김씨 대신 허위 자수한 매니저,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한 의혹을 받는 본부장이 포함됐다.
법무부에선 출국 금지 여부를 심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김 씨는 사고 17시간 뒤인 다음날 오후 4시 30분께 경찰에 출석했다.
김 씨는 지난 19일 사고 열흘 만에 팬 카페에서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하며 사과했다. 이준희 기자
서울 강남경찰서는 20일 김호중씨와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관계자 3명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 가수 김호중 <생각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갈무리>
출국금지 대상에는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사고 당일 김씨 대신 허위 자수한 매니저,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한 의혹을 받는 본부장이 포함됐다.
법무부에선 출국 금지 여부를 심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김 씨는 사고 17시간 뒤인 다음날 오후 4시 30분께 경찰에 출석했다.
김 씨는 지난 19일 사고 열흘 만에 팬 카페에서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하며 사과했다. 이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