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알과 공항철도가 인천시 서구 공항철도 본사 및 용유차량기지에서 합동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에스알> |
[비즈니스포스트] 수서고속철(SRT) 운영사 에스알(SR)이 공항철도와 철도차량 신뢰 향상 및 정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했다.
에스알은 공항철도와 16~17일 이틀 동안 인천시 서구 공항철도 본사 및 용유차량기지에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에스알 기술혁신실과 공항철도 기술본부가 참석해 두 기관의 차량정비 현황과 자재·기계설비 관리 등 철도차량 관련 신뢰성 향상을 위해 열렸다.
특히 공항철도 용유차량기지를 찾아 △신뢰성 지표 활용사례 △부품별 중정비 주기 관리 △차량장애 관리 △기지 설비관리 등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며 신뢰성 관리를 위한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철도사고 예방 및 고객안전을 위한 방안 마련 등 공동 발전을 위한 협의 사항도 논의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국내외 철도 운영기관과 지속적으로 교류하해 성과 공유 및 우수사례를 발굴해 상생협력과 공동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