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채 상병 사건' 수중수색 지시 혐의 임성근 전 사단장, 밤샘조사 뒤 귀가

배윤주 기자 yjbae@businesspost.co.kr 2024-05-14 11:15: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고강도 밤샘 조사를 받았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13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전까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채 상병 사건' 수중수색 지시 혐의 임성근 전 사단장, 밤샘조사 뒤 귀가
▲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14일 경북 경산시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에서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22시간 밤샘 조사를 받고 청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임 전 사단장은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지휘부이자 최윗선 인물로 수중수색 지시를 한 혐의를 받는데 경찰 대면 조사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임 전 사단장은 4시간에 걸친 조사 이후 소환된 지 22시간 만인 14일 오전 7시 25분 즈음 청사 밖으로 나왔다. 

조사를 받고 나와 청사 앞에서 기다리는 취재진들을 향해 임 전 사단장은 일점일획 거짓 없이 진실하고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사단장에 대한 재소환 여부 등은 추후 기록 열람을 통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배윤주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