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원은 “카지노 부문의 서비스 개선 노력에 힘입어 VIP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며 “비카지노 부문에서는 스키장 실적이 성수기 효과로 선방했다”고 바라봤다.
강원랜드가 추진 중인 ‘K-HIT 프로젝트 1.0’은 앞으로 주가 흐름에 긍정적 영향을 줄 요인으로 꼽혔다.
이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2031년까지 2조5천억 원을 투자해 카지노 영업장을 증설하고 비카지노 시설을 확충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세웠다”며 “중장기적으로 ‘K-HIT 프로젝트 1.0’가 가져올 강원랜드의 역량 강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강원랜드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279억 원, 영업이익 3046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7.9% 증가하는 것이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