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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정말] 윤석열 "사법리스크는 제 문제, 민정수석이 할 일은 아냐"

이준희 기자 swaggy@businesspost.co.kr 2024-05-07 14: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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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정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사법리스크는 제 문제, 민정수석이 할 일은 아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임 민정수석에 임명한 김주현 전 법무차관을 소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7일 ‘오!정말’이다.

사법리스크는 내가 푼다
“사법리스크가 있다면 제가 해야될 문제다. 제 문제나 저에 대해서 제기된 게 있다면 제가 설명하고 풀어야지 민정수석이 할 일은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브리핑룸에서 ‘사법 리스크’ 방어용, 특검 방어용 아니냐는 질문에 답하며)

“민정수석을 통해 민심을 청취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사정기관들을 앞세워 여론동향이라도 파악할 셈인가.” (최민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민정수석실 부활에 대해 비판하며)

초보 정치인의 배신
윤석열 정부가 지금 이 상태로 마무리되면 훗날 역사에 ‘공정과 상식을 기치로 내걸고 집권에 성공한 초보 정치인이 공정과 상식을 배신했다’고 기록될 것이다. ‘한국 정치에 정치 초보는 대통령이 돼선 안 된다는 교훈을 남겼다’고도 적힐 것 같다.” (천하람 개혁신당 당선자가 시사저널TV 시사톡톡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후대의 평가를 예상하며)

개혁기동대
“국민의 명령에 민주당이 화답해야 한다. 원내대표단에 ‘개혁 기동대’라는 이름을 붙였다. 개혁에 앞장서서 실천하는 역할을 하자는 의미다. 개혁 기동대답게 과감하게 돌파하는 원내대표단으로 개혁과 성과로 국민에게 화답하는 민주당을 함께 만들어 가면 좋겠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원내대표단의 목표를 밝히며)

윤석열의 변화 의지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이후에 변화의 의지를 가지고 결단을 내려서 영수회담 물꼬를 터달라는 요청을 한 것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태도변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이재명과 같이하는 우원식
“저는 이 대표와 함께 민생, 대한민국의 미래 가치에 뜻을 같이하는 사람이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의장 출마 기자회견 뒤 기자들을 만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가치동반자임을 부각하며)

헌법적 의무보단 ‘명심’
“이 대표가 국회의원들에게 헌법적 의무보다 ‘명심을 따르라’ 엄포한 것이다. 일각에선 추후 이 대표의 체포 동의안이 다시 국회에 제출될 경우 반란표를 들지 말라, 또 다시 색출하겠다는 경고가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이 논평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론’ 중심적 사고를 비판하며)

주저함 없는 조국
“먼저 윤석열 정권과의 싸움에서는 두려움이 없어야 한다.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 우리가 두려워하고 주저하면, 국민이 따라 주질 않을 것이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제2차 당선자 총회에서 윤석열 정부와 마주하는 자세를 밝히며)

유승민 당대표 출마?
“나 같은 철학을 갖고 보수정당에서 정치를 해온 사람이 이번 전당대회에 도전하는 게 당의 변화를 위해 진짜 의미가 있나. 그런 차원에서 고민하고 있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당대표 출마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미래세대 파탄 낼 소득보장안
“더불어민주당이 지지하는 이른바 소득 보장 강화안은 현행 제도에 내재된 막대한 규모의 누적적자를 줄여주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702조원(국회 예산정책처의 추정치)의 누적적자를 더 늘려 위험을 가속화하는 안이다. 소득 보장 강화라는 이름으로 미래세대의 삶을 완전히 파탄낼 위험천만한 안이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페이스북에서 ‘소득보장안’ 연금개혁에 반대하며)

전대룰 전향적 검토
“전대룰이 현재 우리가 당원 100%로 바뀐 지 얼마 안 돼서 자주 바꾸는 게 바람직한 것에 대한 의문도 일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번에 총선 패배의 교훈을 되살려본다면 어쩌면 민심을 좀 더 우리가 수용하고 민심을 반영할 수 있는 그런 전대룰이 만들어질 수 있다면, 전향적으로 검토할 필요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서 전당대회 룰에 대해 언급하며)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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