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부동산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12주째 올라, 은평·서대문·마포 속한 서북권만 내려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05-03 08:39: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12주 연속 상승했다.

3일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4월29일 조사 기준 4월 다섯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1.0으로 지난주(89.8)보다 1.2포인트 올랐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12주째 올라, 은평·서대문·마포 속한 서북권만 내려
▲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12주 연속 올랐다. 사진은 서울 지역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대상 설문과 인터넷 매물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상황을 지수화한 것이다.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아파트 매매 공급이 수요보다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것을 뜻한다.

서울 5개 권역 매수심리는 은평·서대문·마포구 등이 속한 서북권을 제외하고 4개 권역에서 상승했다.

노원·도봉·강북구 등이 포함된 동북권 매매지수 86.8로 1주 전(85.0)보다 1.8포인트, 종로·용산·중구 등이 있는 도심권 매매지수는 92.9로 지난주(91.2)와 비교해 1.7포인트 올랐다.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가 있는 동남권 매매지수는 93.7로 지난주(92.5)와 비교해 1.2포인트, 양천·강서·구로구 등이 속한 서남권 매매지수는 92.5로 지난주(91.4)와 비교해 1.1포인트 상승했다.

은평·서대문·마포구 등이 포함된 서북권 매매지수는 92.8로 지난주(92.9)와 견줘 0.1포인트 하락했다. 

4월 다섯째 주 수도권 아파트 매수심리는 90.1로 지난주(89.5)와 비교해 0.6포인트 올랐다. 

경기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9.8로 지난주(89.6)보다 0.2포인트, 인천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9.3으로 지난주(88.7)와 비교해 0.6포인트 상승했다. 

4월 다섯째 주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99.3으로 1주 전(97.9)과 견줘 1.4포인트 올랐다. 

전세수급지수는 매매수급지수와 마찬가지로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전세수요가 많고 낮을수록 전세공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구글 새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 "AI 에이전트 최적화"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 공장 증설계획 연기, 공급 과잉과 미국 관세장벽에 부담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