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IBK투자 "우리금융 세분화한 주주환원 정책 긍정적, 총주주환원율 상승 기대"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4-30 08:54: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지주의 주주환원 정책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세분화한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총주주환원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IBK투자 "우리금융 세분화한 주주환원 정책 긍정적, 총주주환원율 상승 기대"
▲ 우리금융지주가 세분화한 주주환원 정책으로 총주주환원율이 확대할 것으로 전망됐다.

우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우리금융지주 목표주가 1만8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9일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1만4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는 세분화한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며 “이에 따라 총주주환원율 상승이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우리금융지주의 1분기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2%로 나타났다. 2023년 말과 같은 수준이다.

보통주자본은 8천억 원 증가했다. 다만 1분기 배당, 환율 상승, 위험가중자산 증가 등이 보통주자본비율에 영향을 미쳤다. 환율 영향을 제외한 보통주자본비율은 12.2%다.

1분기 주당배당금(DPS)은 180원이다.

우리금융지주는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8245억 원을 올렸다. 2023년 1분기보다 9.8% 줄었지만 시장의 예상치(8176억 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다.

우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는 증권사 및 보험사 인수를 준비하고 있어 자본여력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다만 주주환원에 관한 적극적 의지를 보여줬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