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황운하 의원이 조국혁신당 원내대표에 선출됐다.

조국혁신당은 25일 오전 8시 중앙당사에서 제22대 국회 원내 지도부를 이끌 신임 원내대표 선거에서 황운하 의원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첫 원내대표에 황운하 선출, 21대 민주당서 원내부대표 역임

▲ 황운하 신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황운하 페이스북>


황운하 의원은 21대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원내부대표를 역임했다.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조국혁신당에 입당했으며 비례대표 8번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조국혁신당의 원내대표 선출은 별도의 입후보 절차 없이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한 명을 선출할 때까지 투표를 이어가는 ‘콘클라베’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국혁신당은 회의 시작 10분 만에 황 신임 원내대표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고 전했다.

황 의원은 경찰 출신으로 경찰에 수사권 부여 등 경찰개혁을 주장해온 인물이다. 울산지방경찰청장, 대전지방경찰청장, 경찰인재개발원장 등을 거쳤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