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22대 총선 경기 용인정 지역구에서 강철호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지상파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경기 용인시정 지역구에서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득표율 53.2%를 보이며 예측 1위를 보였다.
 
[출구조사] 용인정, 민주 이언주 53.2%로 국힘 강철호 45.5%에 앞서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 강철호 국민의힘 후보.


강철호 국민의힘 후보(45.5%)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수치다.

지상파방송3사 공동출구조사는 KBS·MBC·SBS가 한국리서치와 입소스주식회사,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진행됐다.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사했으며 전국 투표소 1980곳에서 모두 35만9750명을 대상으로 물었다.

매 5번째 투표자를 같은 간격으로 조사하는 체계적 추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지역별로 95% 신뢰수준에서 ±2.9%포인트~7.4%포인트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