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경남 거제시 총선 가상대결에서 서일준 국민의힘 후보와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을 펼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꽃이 28일 발표한 서일준 국민의힘 후보 45.1%, 변광용 민주당 후보는 44.4%로 집계됐다. 김범준 개혁신당 후보는 4.2%의 지지를 얻었다.
 
[여론조사꽃] 경남 거제, 국힘 서일준 45.1% 민주 변광용 44.4% 경합

▲ 서일준 국민의힘 후보(왼쪽)와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후보.


서 후보와 변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0.7%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1권역(일운·동부·남부·거제·둔덕면, 사등·연초·하청·장목면, 장승포·능포·아주동, 옥포1·2동)과 여성에서는 변 후보가, 2권역(장평·고현·상문·수양동)과 남성은 서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도층에서는 변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48.0%였고 서 후보는 40.8%였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25일과 26일 해당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통신3사에서 제공한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465명)·전화면접(CATI)과 유선(36명)·임의전화걸기(RDD)·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2024년 2월29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