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퓨처엠이 포춘 아시아가 꼽은 '2024 포춘 아시아 퓨처 30'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클레이 챈들러(Clay Chandler) 포춘 아시아 편집장, 선주현 포스코아시아 법인장, 팡 루안(Fang Ruan) 보스턴컨설팅그룹 홍콩 대표 파트너. <연합뉴스> |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퓨처엠이 포춘 아시아에서 선정한 30대 혁신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포스코퓨처엠은 비즈니스 매거진 포춘 아시아의 '2024 포춘 아시아 퓨처 30'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포춘 아시아 퓨처 30은 포춘 아시아에서 꼽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매출액 또는 시가총액 100억 달러가 넘는 700여 개의 기업 가운데 장기 성장을 이끌 혁신성을 갖춘 상위 30개 기업이다.
올해 발표한 30개 기업에는 포스코퓨처엠과 함께 국내기업인 네이버, 셀트리온, 카카오가 선정됐다. 친환경·AI·전기차 업종에선 알리바바 헬스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 BYD(비야디), 니오(NIO), 이브 에너지(EVE Energy) 등이 포함됐다.
평가와 선정은 컨설팅 회사인 보스턴컨설팅그룹의 핸더슨 연구소가 담당했다. 기술과 투자, 인적 구성, 연구개발(R&D), 재무 전망 등 19개 평가 기준에 따라 분석했다.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각 분야 선도 기업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아시아 시장에서 성장을 이끌어갈 혁신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며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소재 기업으로 성장을 지속하도록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