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알테오젠 대표 박순재 부인 정혜신 보유 주식 160만주 처분, 3164억 규모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3-27 15:39: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이사 부인인 정혜신씨가 해외기관투자자들에게 3164억 원 규모의 알테오젠 주식을 매각했다.

알테오젠은 27일 공시를 통해 정씨가 알테오젠 주식 160만 주를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고 밝혔다.
 
알테오젠 대표 박순재 부인 정혜신 보유 주식 160만주 처분, 3164억 규모
▲ 27일 알테오젠 공시에 따르면 정혜신씨가 3164억 원 규모의 알테오젠(사진)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처분 단가는 1주당 19만7770원으로 전체 매각 대금은 3164억3200만 원이다. 정 씨의 매도 단가는 26일 종가와 비교해 9.9%(2만1730원)나 밑도는 수준이다.

이번 매도로 정씨 지분도 기존 3.85%에서 0.78%로 축소됐다.

정씨는 박순재 대표와 함께 알테오젠을 공동 창업한 인물로 알테오젠에서 최고전략책임자(CSO) 사장으로 일하다 2023년 9월30일자로 퇴직했다.

이와 관련해 알테오젠은 입장문을 내고 “정혜신 박사가 회사를 떠난 이후 자신의 전문성을 살리면서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며 “이번 지분 매각도 사회에 유익한 활동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지분 매각과 관계없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플랫폼 및 바이오베터, 시밀러 등의 근본 사업들은 변함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글로벌 바이오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