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경기 수원병 총선 가상대결에서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방문규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27일 발표한 경기 수원병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를 보면 김영진 민주당 후보는 50%,
방문규 국민의힘 후보는 34%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16%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방문규 국민의힘 후보. |
중도층에서 김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49%로 방 후보(29%)보다 20%포인트 더 높았다.
총선의 성격에 관한 질문에는 ‘정권심판론’이 56%, ‘정권지원론’은 35%였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뉴스1 의뢰로 25일과 26일 경기 수원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2024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이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