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9620만 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대표적 비트코인 긍정론자인 세계적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작가가 4월 비트코인 반감기 시작 전에 비트코인을 구매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비트코인 9620만 원대, 상위권 알트코인 이더리움 비앤비 상승폭 키워

▲ 로버트 기요사키 작가는 25일 X에 글을 올려 올해 9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25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34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3.43% 오른 9624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11% 오른 496만9천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5.71% 상승한 84만25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솔라나(7.14%), 리플(0.22%), 도지코인(0.40%), 에이다(0.43%), 아발란체(5.26%)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테더(-1.24%), 유에스디코인(-1.10%)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크라토스(82.10%), 바이오패스포트(42.34%), 머신익스체인지코인(32.04%), 프로톤(22.88%)은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기요사키 작가는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4월 비트코인 반감기가 시작되기 전에 비트코인을 10개 더 구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올해 9월까지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약 1억3400만 원)에 이를 수 있다면서 비트코인 전체를 구매할 여력이 없더라도 일부를 구매하는 것을 고려해보라고 조언했다.

기요사키 작가는 오래 전부터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법정화폐인 달러를 대체할거라고 주장해온 대표적 비트코인 긍정론자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