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LX홀딩스 구본준 "올해가 다음 3년을 준비하는 변곡점", 사내이사 재선임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4-03-25 13:54: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구본준 LX그룹 회장이 2024년은 LX에게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X그룹의 지주사 LX홀딩스는 25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구본준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LX홀딩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576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본준</a> "올해가 다음 3년을 준비하는 변곡점", 사내이사 재선임
구본준 LX그룹 회장이 25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LX홀딩스 이사회는 “(구본준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산업 전반에 걸친 높은 이해도와 경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 미래 신사업 발굴 등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LX그룹은 올해 5월 출범 3년을 맞는다. LG그룹으로부터 2021년 계열분리한 LX그룹은 지주회사인 LX홀딩스와 LX인터내셔널, LX하우시스, LX세미콘, LX판토스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구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2024년은 LX의 도약을 일궈낼 다음 3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복합적 위기 상황과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위기대응 체제를 고도화하고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사업, 고객, 지역에 대한 포트폴리오 건전성을 제고하고, 기본 역량 강화로 주력 사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한편, 지속 성장을 위해 사업 밸류체인의 전·후방 변화를 신속하게 감지해 신사업 발굴과 육성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LX홀딩스 주총에서는 구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비롯한 이사 선임 안건과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등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