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0대, 30대, 40대, 50대에서 함 후보에 앞섰다. 특히 40대와 50대에서 60% 이상의 지지를 받으며 함 후보에 우위를 보였다. 한편 함 후보는 70세 이상에서만 선전했다.
서울 마포을의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은 조국혁신당 27.9%, 국민의미래(국민의힘 위성정당) 25.1%, 더불어민주연합(민주당 계열 위성정당) 22.5%, 새로운미래 6.5%, 개혁신당 4.9%, 녹색정의당 2.8%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합은 50.4%로 국민의미래(25.1%)보다 2배 이상 앞섰다.
이번 조사는 뉴스토마토의 의뢰로 2024년 3월17일~18일 이틀간 서울 마포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방법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행정안전부의 2024년 2월 말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