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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정말] 유시민 "당대표한테나 잘해라" 전해철 "막말은 실수 아냐"

배윤주 기자 yjbae@businesspost.co.kr 2024-03-18 16: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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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정말] 유시민 "당대표한테나 잘해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424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전해철</a> "막말은 실수 아냐"
▲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왼쪽)과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8일 ‘오!정말’이다.

살아있는 이재명한테나 잘 하라
“한 마디로 난센스라고 본다. 안 계신 노 대통령 애달파하지 말고 살아있는 당대표한테나 좀 잘하라.”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방송인 김어준씨 유튜브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노 전 대통령에 대한 ‘불량품’ 발언으로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변호하며)

막말은 실수가 아니다
“막말은 실수가 아니다. 양문석 후보는 같은 당 소속 의원들에게 수박, 바퀴벌레, 고름이라고 멸칭하는 것을 반복적으로 해 왔다. 민주당의 후보로서 이런 행태를 보여서는 안 된다.”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페이스북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등 막말 논란에 휩싸인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를 비판하며)

국민들께서 판단할 것
“책임을 물을 것인지는 국민들께서 판단할 것이다. 양 후보가 과거에도 사과했고 또 사과를 했는데 그 이상의 책임을 물을 것인지는 국민들께서 판단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 기자회견에서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칼럼으로 논란이 된 경기 안산갑 양문석 후보에 대해 언급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오만과 불통의 마이웨이’를 선언한 것
윤석열 대통령이 ‘오만과 불통의 마이웨이’를 선언한 것이다. ‘잘못된 인사’라는 국민의 평가를 단호하게 거부했다는 점에서 가히 충격적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눈높이’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을 ‘정당한 인사’라고 밝힌 대통령실 공식 입장을 비판하며)

국민 생명을 위해 예산을 아끼지 않겠다
“국가 안보를 위해 쓰는 재정을 아까워해서는 안 되듯이 국민 생명을 위해서도 예산을 아끼지 않겠다. 필수의료 분야 의료진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고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병원이 재정난을 겪지 않을 수 있도록 정부가 확실히 챙기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며) 

한 번의 실수는 영원한 실수라는 낙인을 줄 수 없다
“방송과 공적활동으로 달라진 모습,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렸던 30대의 장예찬을 믿어달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부족한 저 한 사람 때문에 한 번의 실수는 영원한 실수라는 낙인을 줄 순 없다. 실수를 딛고 사회활동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 (막말 논란으로 공천에서 배제된 장예찬 전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후보가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히며)

더 단단해지고 더 예리한 무기가 돼 더 파란 민주당의 전사로 대기하겠다
“오늘 정치인 정봉주로서 20년 만의 열정적 재도전을 멈추려 한다. 꼬리표처럼 따라다닌 몇 가지 허물이 반복적으로 제기돼 16년 세월 동안 수차례 정치적 도전이 좌초됐다. 또다시 이 고통을 안고 고뇌하고 다시 달리겠다. 더 단단해지고 더 예리한 무기가 돼 더 파란 민주당의 전사로 대기하겠다.” (정봉주 전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의 강북을 공천 배제를 받아들인다고 밝히며)

민주당에 한표는 이재명 위해, 국민의힘에 한표는 동료시민 미래 위해
“민주당처럼 섣불리 승리를 예견하면서 자만하지 않고 한표 한표 소중하다는 자세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민주당에 주는 한표는 이재명 대표를 위해 쓰이겠지만 국민의힘에 주는 한표는 동료 시민의 미래를 만들 것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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