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미디어토마토] 경남 양산을, 국힘 김태호 47.3% 민주 김두관 41.1% '경합'

이준희 기자 swaggy@businesspost.co.kr 2024-03-13 10:23: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4·10 총선 경남 양산을 가상대결에서 국민의힘 후보인 김태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김두관 의원과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을 펼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디어토마토가 13일 발표한 4·10 총선 격전지 여론조사에서 ‘양산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누구에게 투표하겠는지’를 물었더니 김태호 의원 47.3%, 김두관 의원이 41.1%로 집계됐다. ‘기타 다른 후보’ 2.9%, ‘잘 모름’은 5.3%로 조사됐다.
 
[미디어토마토] 경남 양산을, 국힘 김태호 47.3% 민주 김두관 41.1% '경합'
▲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왼쪽)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 <페이스북 갈무리>

김태호 의원과 김두관 의원의 지지율 격차는 6.2%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연령대별로 두 후보를 향한 지지가 엇갈렸다.

김태호 의원은 20대와 60대, 70대에서 김두관 의원을 앞섰다. 20대에선 김태호 45.9% 대 김두관 29.6%, 60대에선 김태호 67.7% 대 김두관 27.0%, 70세 이상에선 김태호 78.5% 대 김두관 14.7%였다.

반면 30대와 40대, 50대에선 김두관 의원이 높았다. 30대에선 김태호 35.0% 대 김두관 49.4%, 40대 김태호 31.4% 대 김두관 60.9%, 50대 김태호 35.1% 대 김두관 52.3%로 김두관 의원이 앞섰다. 

중도층에서는 김태호 의원이 44.6%, 김두관 의원은 36.6%로 오차범위 안인 8%포인트 차이가 났다.

양산을 비례대표 투표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40.9%, 조국혁신당 22.4%, 더불어민주연합 17.3%로 집계됐다. 그 뒤로 개혁신당 5.3%, 새로운미래 3.1%, 녹색정의당 2.3%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10일과 11일 양산을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이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서치통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준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