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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정말] 홍익표 "채상병 수사 외압 은폐 대통령이 주도한 것"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03-08 14: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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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정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13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익표</a> "채상병 수사 외압 은폐 대통령이 주도한 것"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8일 ‘오!정말’이다.

대통령이 방치한 것, 아니 주도한 것
“이종섭 전 장관의 출국금지 사실을 몰랐다는 대통령실의 변명은 거짓말일 수밖에 없다. 대통령 본인이 채상병 사망사건 관련된 수사 외압을 은폐하고 사건의 주요 피의자를 해외로 도피 출국시킨 것을 방치하는 것이다. 아니, 주도한 것이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호주 대사로 임명된 이종섭 전 국방장관이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 의혹'으로 출국금지 된 상태인지 몰랐다는 대통령실 해명을 비판하며)

“죽은 자는 말이 없고 유가족은 원통하고 참사를 제대로 규명하려던 군인은 만신창이가 됐다. ‘영구 없다’고 하면 영구가 없어지나. ‘니가 가라 시드니’도 아니고 몇 년 해외로 도피하면 그만인가. 정말 인생 편하게들 살아서 좋겠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방부 장관 출신인 이종섭 호주대사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로 출국금지가 됐음에도 호주로 출국한 것을 비판하며)

최악의 관건선거가 판을 친다
“권력남용으로 법치주의와 삼권분립은 무너지고 국민의 목소리는 입틀막 당하기 일쑤다. 급기야 3·15 부정선거 이후 최악의 관권선거가 판을 친다. 피로 쟁취한 민주주의가 한없이 망가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8민주의거 64주기를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부의 관건선거를 비판하는 글을 올리며)

이전에도 비례 연속해서 했다
“새진보연합에서 충분히 고려했을 것이라 본다. 이전에도 비례를 연속해서 두 번 또는 띄엄띄엄 하더라도 네 번 넘게 받은 분들도 계시지 않냐.” (윤영덕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용혜인 새진보연합 상임선대위원장의 ‘비례대표 재선’ 논란에 관해 말하며)

위중한 이들에게 양보해달라
“당분간 우리 중 가장 위중한 이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양보해달라.” (한덕수 국무총리가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가 ‘위중한 분께 큰 병원을 양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캠페인을 시작한 가운데 전공의 이탈 상황에서 국민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호소하며)

김영삼 대통령은 제 영웅이었다
“제가 부산 출신인데 부산동에서도 대신동이란 곳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어릴 때 김영삼 대통령 선거 포스터를 항상 보고 살았다. 어린 시절에 김영삼 대통령이 제 영웅 중 한 명이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손명순 여사 조문 후 기자들과 만나 김영상 대통령이 자신의 어릴 적 영웅이었다 말하며)

여당의 선대본부장 역할 
“윤 대통령이 15차례 이상 전국을 누비며 1천조 원 규모의 공약을 살포하고 있다. 여당의 선대본부장 같은 역할을 하고 있어 정말 개탄스럽다. 명백하게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로 하는 관권선거라고 본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와 공약 남발이 관건선거라 비판하며)

추미애만큼만 싸워라
추미애만큼만 좀 싸워라. 그런 게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남녀를 떠나서 정치에 헌신과 책임감, 열정이 중요하지 여자냐, 남자냐 하는 건 중요하지 않다. 여자가 잘하면 싸움닭처럼 만들어 버리고 남자가 잘하면 실력으로 인정하는 그런 것이 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KBS라디오 전격시사와 인터뷰에서 추미애 의원·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언주 의원을 여전사 3인방이라 표현하는 것에 관한 생각을 밝히며)

조국의 강을 역으로 건너왔다
“오히려 지금 조국 전 장관은 사법 리스크를 앞두고 있음에도 본인이 직접 등판해서 조국의 강을 다시 역으로 건너오지 않았나. 국민들께서 평가해 주시리라고 생각한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와 인터뷰에서 유영하 변호사 공천이 ‘탄핵의 강으로 돌아왔다’는 비판에 관해 반박하며)

건사구팽, 김건희 여사 구했으니 팽한다
“자화자찬을 마지않던 여당 공천이 ‘건사구팽’이라 불리고 있다. 김 여사 방탄 끝났으니 이제 사냥개 사냥한다는 뜻 아니겠나. 필요 없다는 거겠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공천이 용산 특권 공천이라 비판하며)

우리가 대화할 때 서초동에서 재판 받는다
“우리가 시민들과 대화하고 있을 때 같은 시간 이 대표는 서초동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 성남을 찾아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부각하며) 김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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