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페이가 비버웍스와 손잡고 오프라인 결제처를 확대한다.
카카오페이는 6일 경기 성남 본사에서 오프라인 결제 키오스크기업 비버웍스와 ‘사용자 편의 증진 및 오프라인 결제처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 오승준 카카오페이 결제사업그룹장(왼쪽)과 김종윤 비버웍스 대표가 6일 ‘사용자 편의 증진 및 오프라인 결제처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
협약식에는 오승준 카카오페이 결제사업그룹장과 김종윤 비버웍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오승준 그룹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가맹점을 확대하고 내 주변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며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특별한 결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협약으로 비버웍스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오프라인 가맹점에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첫 해에는 서울과 경기지역 가맹점 1만 여 곳에 카카오페이 주문과 결제 서비스를 적용하고 다음 해부터 전국 가맹점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 위치 기반 정보제공서비스인 ‘내 주변’에 비버웍스의 스마트주문 기능도 탑재한다.
스마트주문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용가능한 매장을 찾고 배달주문, 미리주문, 포장주문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사무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