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가 4일 서울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동양생명> |
[비즈니스포스트]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동양생명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에서 이 대표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취임사에서 “규모의 성장을 통해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인 안정적이고 튼튼한 수익구조를 구축해 수익 극대화를 통해 동양생명을 초우량 보험사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각 부문별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영업부문은 양질의 성장에 있어 핵심인 좋은 상품 개발을 위한 시스템과 인력을 최우선으로 구축하고, 자산운용부문은 효율적 자산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정적이면서 시장 경쟁력 있는 수익률을 달성하자고 독려했다.
이 대표는 조직의 소통과 상호존중을 통한 긍정적 기업문화 구축도 강조했다.
그는 “임직원 한 명 한 명과 직접 소통하며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고 회사와 조직을 위한 건의사항이나 의견이라면 그 어떤 작은 목소리라도 부지런하고 겸손하게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965년 태어나 영등포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동양생명에 입사해 사업단장과 전략제휴파트장, GA영업본부장, 최고마케팅책임자 등을 지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