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백화점이 휴게 공간과 팝업 매장을 결합한 이색 공간을 선보였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 5층에 고객 휴게 공간과 팝업 매장을 결합한 ‘에픽 서울’을 만들었다고 3일 밝혔다.
▲ 현대백화점이 더현대 서울 5층에 이색 공간 '에픽 서울'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
현대백화점은 에픽 서울을 고객이 휴식과 콘텐츠 경험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벽면에는 의자 등 휴게 가구를 배치했고 중앙에는 팝업 매장을 조성했다.
팝업 매장에서는 K팝 스타와 고급 브랜드 콘텐츠를 비롯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몰입형 아트,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의 최신 개봉작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방문객은 17일까지 가상 아이돌 ‘플레이브’를, 6월까지 영화 ‘인사이드 아웃2’와 ‘서울 옥션 디자이너전’ 등을 팝업 매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에픽 서울은 더현대 서울의 차별화한 콘텐츠를 보여 주는 공간이 될 것이다”며 “오프라인에서만 가능한 인상적 경험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사무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