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임종석 민주당 지도부에 공천 결정 재고 요청, "이대로 총선 승리할 수 있나"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2-28 12:13: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중성동갑 공천 컷오프 결정을 받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향해 공천을 재논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임 전 실장은 2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공천배제에 관해 “양산 회동에서 이재명 대표가 굳게 약속한 ‘명문정당’(이재명-문재인)과 ‘용광로 통합’을 믿었다”라며 “왜 이렇게까지 하는 지 도무지 납득이 되질 않는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465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임종석</a> 민주당 지도부에 공천 결정 재고 요청, "이대로 총선 승리할 수 있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월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그러면서 “당 지도부에 중성동갑에 대한 전략공관위원회의 추천의결을 재고해 주실 것을 정중하고 간곡하게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임 전 실장은 자신의 공천결과에 관한 지도부의 결정을 기다리겠다며 지역구 선거운동을 계속 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임 전 실장은 “방향을 바꿀 시간이 있고 아직 늦지 않았다고 믿고 싶다”라며 “저는 여느 때처럼 왕십리 역 광장에 나가 저녁인사를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 전 실장은 이재명 대표를 향해 “홀로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건가”라며 “통합은 정치적 수사가 아니라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 폭정을 심판하기 위한 기본 전제”라고 압박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27일 서울 중성동갑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의 전략공천을 결정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NH투자증권 "메가스터디교육 목표주가 하향, 실적과 주주환원 기대감은 유효"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