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미래에셋증권 주주환원정책 강화, 매년 보통주 1500만 주 이상 소각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2-22 16:30: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증권이 강화된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2일 이사회에서 2024~2026년에 걸친 3개년도 주주환원정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주주환원정책 강화, 매년 보통주 1500만 주 이상 소각
▲ 미래에셋증권 이사회가 이전보다 강화된 3개년 주주환원책을 22일 의결했다.

이번 주주환원책은 주주환원성향을 조정 당기순이익의 35% 이상으로 유지함을 목표로 하며 업계 최초로 자사주 소각 물량을 명시하는 등 이전보다 더욱 강화된 것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에 따라 매년 보통주 1500만 주 및 2우선주 100만 주 이상을 소각할 예정이다. 소각 물량은 신규 자사주 매입 혹은 이미 취득한 자사주를 활용할 방침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 밖에도 이번 이사회에서 보통만 1천만 주 소각 및 약 898억 원 규모의 배당금 지급도 결의했다. 총 합계 1720억 원 수준으로 주주환원 성향은 약 52.6%에 이른다고 미래에셋증권은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주주환원정책은 주주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그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며 "선도 증권사로서 주주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