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6700만 원대 공방, 위험자산에 유리한 금융시장 변화 분석 나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2-13 17:28: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6700만 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금융시장 환경이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에 유리하게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6700만 원대 공방, 위험자산에 유리한 금융시장 변화 분석 나와
▲ 13일 조쉬 길버트 이토로 분석가는 코인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금융시장 환경이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에 점점 더 유리해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13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5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2.90% 오른 6734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5.06% 오른 356만8천 원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6.67% 높아진 15만35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비앤비(2.01%), 리플(1.13%), 에이다(3.43%), 아발란체(4.73%), 도지코인(0.91%)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유에스디코인(-0.74%), 체인링크(-1.45%)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 투자플랫폼 이토로의 분석가 조쉬 길버트는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거시적 금융시장 환경이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에 점점 더 유리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길버트는 올해 4월로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가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리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길버트는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구입이 급증하고 있는 점도 투자심리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날 코인셰어즈의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에 지난 한 주 동안 모두 11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는 1월11일 현물 ETF가 출시된 뒤 한 주간 유입된 자금으로 가장 큰 규모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