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성향에 따른 지지율을 살펴보면 보수진영에서는 한동훈 위원장이 74%를 기록하면서 이재명 대표(16%)를 크게 앞질렀다.
반대로 진보진영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76%의 지지를 받아 한동훈 위원장(13%)을 따돌렸다.
중도층에서는 이재명대표가 44%의 지지율을 보여 31%의 지지도를 나타낸 한동훈 위원장보다 13%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통신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표본을 추출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중값 산출과 적용은 2024년 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 응답률은 12.3%로 조사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