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한은 금통위원으로 황건일 추천될 듯, 세계은행 상임이사 지낸 기재부 출신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02-07 20:09: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황건일 전 세계은행 상임이사가 박춘섭 전 금통위원의 빈 자리를 채울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가 황 전 세계은행 상임이사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추천할 것으로 7일 금융업계에 알려졌다.
 
한은 금통위원으로 황건일 추천될 듯, 세계은행 상임이사 지낸 기재부 출신
▲ 황건일 전 세계은행 상임이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금통위원은 당연직인 한국은행 총재와 부총재를 제외하고 기획재정부 장관, 금융위원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전국은행연합회장이 1명씩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황 전 이사는 부산 대동고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들어왔다. 

기재부 외환제도혁신팀장과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코노미스트, 주미대사관 공사참사관, 기재부 국제금융국장,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 등을 역임했다. 

그는 2018년 1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세계은행(WB)에서 한국을 포함해 호주, 캄보디아, 키리바시 등 15개 국가를 대표하는 상임이사를 맡았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