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현대캐피탈 12년 만에 무디스 신용등급 'A3'로 상향, 자산·자본건전성 우수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4-02-07 12:16: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캐피탈의 무디스 신용등급이 12년 만에 올랐다.

현대캐피탈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6일 현대캐피탈의 기업 신용등급을 기존 ‘Baa1(긍정적)’에서 ‘A3(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12년 만에 무디스 신용등급 'A3'로 상향, 자산·자본건전성 우수
▲ 무디스(Moody's)가 6일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을 'A3(안정적)'으로 상향했다. 

그동안 무디스의 현대캐피탈 신용등급 전망이 오른 적은 있지만 등급자체가 오른 것은 약 12년 만이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현대자동차, 기아의 등급 상향과 함께 이뤄졌다. 

무디스는 보고서를 통해 “현대캐피탈의 캡티브(Captive) 자동차 금융 비즈니스 중심의 단단한 자산 포트폴리오와 우수한 자산 건전성, 안정적 자본적정성 등이 등급 상향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등급 상향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의 차 판매 기여도뿐 아니라 그룹 내 핵심 금융사로서 입지를 증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형석 현대캐피탈 전무(CFO)는 “앞으로 국내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 강화에 힘입어 조달 경쟁력 역시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