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용보증기금 탄소중립 실천기업 우대보증 출시, 중기 온실가스 감축 지원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01-26 10:41: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촉진하기 위한 상품을 내놨다.

신용보증기금은 26일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기업 우대보증’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신용보증기금 탄소중립 실천기업 우대보증 출시, 중기 온실가스 감축 지원
▲ 신용보증기금이 1월26일 중소기업들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기업 우대보증’ 상품을 출시했다. <신용보증기금>

이번 우대보증은 신용보증기금과 한국부동산원이 지난해 12월 체결한 ‘건물에너지 DB 기반 탄소중립 실천기업 지원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나온 것이다. 

부동산원의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시스템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량을 측정한 뒤 매해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보증료율이 다르게 적용된다.

지원대상은 전기, 도시가스 에너지 사용량이 확인 가능한 제조업 기반의 중소기업이다. 신용보증기금은 기업별로 최대 10억 원까지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보증료율은 최초 0.3%포인트에서 5년 동안의 건물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최대 0.5%포인트까지 차감 정도가 늘어난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이번 우대보증을 통해 신보는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겠다”며 “탄소중립 경제 구조로의 이행 촉진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녹색금융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