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이 설을 앞두고 협력사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공사대금을 현금 지급한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협력사들에게 공사대금 150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호반그룹 건설계열사가 공사대금 조기지급에 나선 것은 건설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을 원활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호반그룹 건설계열사들은 매년 명절을 맞아 협력사에 공사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해왔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악화, 중견 건설사의 워크아웃 등 연초부터 건설업계가 힘든 상황에 처해 있어서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호반은 협력사들과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협력사들에게 공사대금 150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이 설을 앞두고 협력사의 조기 유동성 지원을 위해 공사대금을 현금 지급한다. <호반그룹>
호반그룹 건설계열사가 공사대금 조기지급에 나선 것은 건설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을 원활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호반그룹 건설계열사들은 매년 명절을 맞아 협력사에 공사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해왔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악화, 중견 건설사의 워크아웃 등 연초부터 건설업계가 힘든 상황에 처해 있어서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호반은 협력사들과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