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이상국 전 SKC&C 부사장이 KT의 IT 서비스 전문기업 KTDS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KTDS는 이상국 대표가 지난 15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정식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 이상국 KTDS 대표이사(사진)가 15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정식 취임했다. < KTDS > |
이 대표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이메일로 취임 인사를 대신하며 ‘활발하고 막힘없는 소통’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1월9일 경기도 과천시 사이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구성원들과 IT 관제와 사이버 보안 등에 관해 토론하는 등 취임 전부터 현장 경영을 시작했다.
이 대표는 “사이버 종합상황실은 IT 서비스의 컨트롤 타워이자 정보보호의 첨병이기도 해 불철주야 긴장을 늦출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KTDS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1969년에 태어나 경북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과 학사와 석사 학위를 모두 취득했다.
그는 SKC&C에서 사업구조혁신 테스크포스장, DT추진담당 상무, BM혁신추진단 및 공유 인프라 추진단장, ICT 디지털 부문장(부사장)을 역임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