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사진 가운데)와 임직원들이 8일 'NEW 하나증권, 출발 2024!' 행사에 참여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하나증권> |
[비즈니스포스트]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가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올해 턴어라운드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8일 본사 3층 한마음홀에서 ‘NEW 하나증권, 출발 2024!’ 회의를 열고 각 사업부문 중점 추진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60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도 현장 생중계를 통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1일 임진각과 행주산성에서 강 대표와 임직원이 함께한 새해 결의 일출 행사 영상을 시작으로 각 부문별 그룹장의 인터뷰를 통해 2024년 중점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전년도 우수 부점, 우수 직원 시상식과 함께 직원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24년 캐치프레이즈도 선보이며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성묵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밝힌 권토중래(捲土重來), 동심공제(同心共濟)를 강조하며 어려움에 용기를 잃지 말고 부단한 노력으로, 마음을 같이하고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말했다.
올해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턴어라운드'를 꼽았다. 구체적으로 기본에 충실한 업의 경쟁력 강화, 미래성장동력확보를 위한 적극적 투자, 모든 조직체계 평가를 손님 중심으로 개편, 현장 중심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소통과 혁신의 역동적인 기업문화 5가지를 제시했다.
임직원이 함께하는 상생경영의 실천도 강조했다. 그는 임직원 모두가 현장의 영업사원이라고 설명하며 손님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