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2일 하나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하나손해보험> |
[비즈니스포스트]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하며 효율적 자원 활용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강조했다.
하나손해보험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배 사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배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롭게 변화’, ‘뜨겁게 실천’, ‘빠르게 성장’이라는 화두로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배 사장은 “한정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 장기보험은 과감하고 빠른 성장에 집중하고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관리를 통해 안정적 수익 구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장과 성공을 위해 몰입과 열정으로 뜨겁게 실천해야 하겠다는 각오가 우리에게 지금 필요하며 과거의 형식적 조직문화를 과감히 버리고 현장 속에서 소통하는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배 사장은 오랜 기간 보험업계에 몸담은 영업 전문가로 평가된다. 삼성화재에 입사한 뒤 2019년 장기보험부문 기획팀장(상무), 2021년 장기보험부문장(부사장) 등을 지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