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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진옥동 신년사, 혁신과 도전 바탕한 '고객중심' 일류신한 강조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01-02 15: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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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고객을 중심에 둔 경영 목표를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진 회장은 2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고객중심은 신한을 이끌어 온 원동력이자 성장의 핵심이다”며 “규모와 성과에만 몰두한다면 고객이라는 본질을 놓칠 수 있다” 말했다.
 
신한금융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옥동</a> 신년사, 혁신과 도전 바탕한 '고객중심' 일류신한 강조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2024년 고객 중심 경영을 내세웠다. 

신한금융그룹은 고객중심 신한을 위해 2024년 경영의 핵심 슬로건으로 ‘일류 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을 내세웠다.

진 회장은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은 고객중심 일류신한을 달성하기 위한 기준이라 설명했다.

그는 “기존의 성공 방식만을 고집한다면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며 “관행과 안주의 틀에서 벗어나 근본적 혁신과 도전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임직원들이 혁신과 도전을 할 때 지켜야하는 기준으로는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를 강조했다.

이날 진 회장은 신년사를 마무리하며 임직원들이 지켜야 할 담대심소(膽大心小)와 이택상주(麗澤相注)라는 두 가지 각오를 전했다.

그는 ‘도량은 넓고 크되 마음은 늘 작은 부분까지 깊이 살펴야 한다’는 담대심소를 언급하며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도록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세심한 정성을 기울이자” 말했다. 

 ‘두 개의 맞닿은 연못은 서로 물을 대어주며 함께 공존한다”는 이택상주의 자세를 통해서는 상생을 강조했다. 김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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