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이 KT가 성장을 위한 혁신의 출발선에 섰다며 과감한 실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영섭 사장은 2일 새해를 맞이해 KT와 그룹사 전체 임직원에게 이메일로 2024년 경영 비전과 덕담을 담은 신년사를 보내며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이 신년사에서 디지털 혁신의 파트너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 KT > |
먼저 지난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임직원에게 깊은 감사를 표시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 11월 단행한 조직과 인사 개편 이후 KT가 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 거듭나고자 성장을 위한 혁신의 출발선에 섰다”며 과감한 실행을 주문했다.
김 사장은 대표이사 취임 이후 IT전문성을 강화해 과거 CT(통신) 중심의 사업구조를 뛰어넘어 ICT(정보통신기술) 전문기업으로 변화해 나가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했고 그룹 임직원들의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KT의 핵심가치인 고객, 역량, 실질, 화합을 기반으로 임직원이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장하며 함께 보람을 나눌 수 있도록 힘차게 도전하자”고 격려하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나병현 기자